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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밤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려다 랜딩기어 파손으로 활주로를 벗어나며 이륙하지 못한 UPS 소속 5X61편 화물기 인근에서 7일 오후 관계자들이 사고 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48분께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었던 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랜딩기어(바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다. 해당 화물기는 활주로에서 벗어나 멈췄다.
조종사 1명을 포함한 승무원 5명은 사고 직후 모두 기체를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화물기는 타이어가 일부 과열되기는 했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공항은 현재 사고조사팀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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