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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이 '투모로우', 오른쪽이 '디 클라우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논란이 된 제품은 엔제리너스가 지난 1일 출시한 '디 클라우드'로, 누리꾼들은 부산 서면의 'FM커피스트릿'의 '투모로우'라는 메뉴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커피 '투모로우'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메뉴로 부산 서면 방문시 꼭 접해야할 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외형상 유사한 엔제리너스 '디 클라우드'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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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는 롯데의 커피숍 프렌차이즈이다. 이 때문에 롯데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도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롯데의 모방 의혹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거 뺏아가는데는 1등" "대놓고 따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롯데 엔제리너스 측은 '디 클라우드'를 선보이면서 진한 콜드브루 커피에 크림을 얹은 제품으로 크림이 금세 섞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단 맛이 진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콜드브루' 커피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응용한 '디 클라우드'는 맛과 모양에서 고급스러운 차별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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