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고속道 갓길 돌진… 타이어 교체하던 2명 사망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21 1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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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2.5톤 화물차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차량을 수리하고 있던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께 대전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분기점 인근 278.7㎞ 지점(부산 기점)에서 서 모씨(44)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갓길에서 차량을 수리하고 있던 김 모씨(48)와 이 모씨(4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와 이씨 두 명 모두 사망했다.

김씨 등은 앞서 25톤 화물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 타이어를 교체하는 작업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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