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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
확인되지 않은 일반인의 사생활을 폭로한 일명 '강남패치'의 운영자 정모(24.여)씨가 검거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 초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개설하고 피해자 A(26 ·여)씨의 개인 신상 및 유흥업소 종사 경력 등의 사생활 정보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날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한달도 안돼서 잡을 수 있었는데 그동안 안한거였네...(thdd****)","몰카범이나 음란물 올리는 사람들도 잡지(dsu6****)","누가 보면 염산이라도 들이부은줄 알겠네요...한번 실수할 수도 있지.이럴때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는건 어떨런지...(nabi****)","그러게 몸가짐을 조심히 했어야지(mcca****)"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정씨는 강남패치가 이슈가 되자 "훼손될 명예가 있으면 날 고소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언론보도를 캡처해 '홍보해줘서 고맙다'라는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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