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페서 가스실린더 폭발, 네티즌 “요리사 기지 빛나” “아름다운 곳인데 슬퍼”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10-02 1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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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뉴스 캡처
스페인서 축제 도중 폭발이 일어나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스말라가에 위치한 ‘라 보헤미아’라는 카페에서 가스실린더가 폭발해 최소 7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카페 주방에 있던 요리사는 폭발 직전 이상을 감지하고 손님들에게 긴급하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발직전 요리사가 나와서 피하라고 말한 기지가 대단하네요. 더 이상 피해 없길 바라요. 쾌차하시길”(wss1****), “인간사 사고는 피할 수 없다손 치더라도 신속한 대처만이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 길”(dlst****), “벨레스말라가...안달루시아 말라가에서도 폭발이 있었군요. 아름다운 곳인데 슬프다”(soul****)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찰은 구조대와 함께 수습에 나서는 한편 테러에 의한 폭발인지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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