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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뉴스 캡처 |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스말라가에 위치한 ‘라 보헤미아’라는 카페에서 가스실린더가 폭발해 최소 7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카페 주방에 있던 요리사는 폭발 직전 이상을 감지하고 손님들에게 긴급하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발직전 요리사가 나와서 피하라고 말한 기지가 대단하네요. 더 이상 피해 없길 바라요. 쾌차하시길”(wss1****), “인간사 사고는 피할 수 없다손 치더라도 신속한 대처만이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 길”(dlst****), “벨레스말라가...안달루시아 말라가에서도 폭발이 있었군요. 아름다운 곳인데 슬프다”(soul****)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찰은 구조대와 함께 수습에 나서는 한편 테러에 의한 폭발인지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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