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물바다 사태에 네티즌들 "드디어 터질게 터졌군" "어떻게 집에 가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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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자 제공

2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석촌역 사거리 9호선 지하철 H빔 매립작업 도중 4번 출구쪽 상수도관 700mm가 파열돼 이같은 결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석촌역 사거리 일대 양방향 도로에는 전면 통제된 상태며 복구 작업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촌역 너까지 나 집에 어케가?(d00ki****)" "와 석촌역에서 석촌역 30분걸림(1111****)" "드디어 터질게 터졌네요.원래 석촌역 지하를 십육년째 보고 지나다녔지만 공사 자체가 땅위에 붕 떠 있는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난번 상크홀도 그냥 눈가리고 아웅식이 아니었던가 싶네(jul*****)" "석촌역 사거리 엄청 막힙니다(doubl****)"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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