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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
현재 조여옥 대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등극하며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한 조여옥 대위에게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간호장교에 대한 궁금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간호장교(看護將校)는 군대에 소속되어 군병원 및 군 내의 다양한 의무 관련 기관에서 간호 및 의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장교롤 의미한다.
특히, 간호장교는 대한민국 여군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남자 간호사관생도 선발해 배출하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각 군(육군,해군,공군)으로 임관하며, 학사장교의 경우 각 군별 모집전형에 따라 모집해 국군의무학교 등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 후 임관한다.
더욱이 2002년 양승숙 육군본부 간호병과장이 준장으로 진급해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여성 장군이 된 이후, 2004년에 이재순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이 준장으로 진급해 주목을 박은 바 있다.
2005년에는 윤종필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이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2009년에는 신혜경 준장이 국군간호사관학교장으로 취임했다. 간호병과는 2010년 전투병과에서 송명순이 준장으로 진급하기 전까지 한국군의 여군에서 장성을 배출한 유일한 병과였다.
한편, 의무복무 기간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6년, 학사장교 3년이며, 본인의 희망(장기복무 또는 연장근무 지원) 및 선발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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