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올해 강진군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소득 확대를 궁극적인 목표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활기차게 추진합니다.

강진군은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올라선 마량항 놀토수산시장, 도농 상생 택배시스템인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음악과 전통시장이 어우러져 새로운 수익모델로 평가받은 오감통, 푸소체험을 포함한 감성여행 1번지 조성 등 핵심 프로젝트들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정착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17년은 강진이란 이름이 생긴 지 600주년,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병영성이 축성된 지 600주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경세유표’를 저술한 지 200주년, 강진군이 고려청자 재현에 성공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러한 역사와 기록을 보이는 가운데 강진군은 국내외 경제위기를 타개위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한 결과,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관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군민이 앞장서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읍면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각종 정책위원회를 통한 소통구조를 마련해 민관이 하나가 됐습니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 마케팅 3년차를 맞아 기존 다산과 영랑, 고려청자에다 새로운 관광요소들을 합쳐 강진 방문의 해의 마중물로 삼고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강진이 하면 성공한다’는 자신감과 긍지가 충만해 있습니다.

새해는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행복한 강진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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