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박성웅-김민정’ 모습 담긴 포스터 첫 공개...‘시선강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3 0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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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맨투맨’이 화제다.

JTBC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은 23일 첫 공식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흑백 컬러의 배경을 뒤로 하고 뒷모습을 한 박성웅, 김민정,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를 교차해 바라보지만 시선은 과연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운 표정들이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불안함을 안긴다. 유일하게 뒤로 총을 숨기고 있는 박해진의 미스터리한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맨투맨’에서 박해진은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맡았다. 임무 완수율 100%의 절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철두철미하고 냉정한 최정예 요원이지만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하는 역을 맡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성웅은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 배우 여운광을 맡았고, 김민정은 여운광을 한류스타로 만든 역대급 사건을 일으키며 성공한 열혈 팬으로 당당히 여운광의 팬매니저로 취직하는 차도하로 분했다.

한류스타와 매니저, 경호원으로 만나게 될 세 사람이 각자 어떠한 숨겨진 사연을 가지고 드라마 속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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