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데포르티보에 6-2 대승…'플랜 B' 먹혔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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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에 6-2로 완승,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서 열린 16-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사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시점에서 승점 78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 라모스, 크로스, 베일, 페페, 코엔트랑 등 체력적 부담을 느낄 이들을 배제, 모두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 1분부터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알바로 모라타의 강력한 슈팅이 첫 골을 터트렸다. 이 분위기를 이어 몰아붙인 레알이 전반 14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크로스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골을 넣으며 레알이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후 데포르티보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41분 카제미루가 쐐기 골을 넣으며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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