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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가 추천하는 축제로는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장기간 돌입한 ‘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 2017’이다. 춘천 천혜의 자연환경인 호수와 아름다운 공원을 활용한 그린페스티벌인 호수별빛나라축제는 춘천MBC 광장에서 펼쳐지는데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장관이 예술이라는 평이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성도 개선되어 자동차로 방문하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춘천 불빛축제가 잔잔함으로 감동을 준다면, 화려한 불꽃쇼를 보고 싶다면 포항을 가보는 것도 좋다. ‘포항국제불빛축제 2017’는 철강기업 포스코가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매년 여름 휴가 피크기간에 열리는데, 올해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약 10여만 발의 불꽃이 쏘아지며 국제행사인 만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이 청개구리가 되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청개구리 물놀이축제'도 추천할 만하다. 이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어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다. 다양한 풀장이 마련된 가운데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유아전용 풀장도 준비되어 안심하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초등생 이상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도 갖춰져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 시내에서 벌어지는 여름 속 물놀이 축제인 ‘신촌물총축제’도 좋다. 7월 8일과 9일 이틀간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신촌 물총축제’는 신촌 일대 거리가 물총싸움의 터로 변해 지역, 인종, 언어, 나이를 넘어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DJ공연도 준비되는 도심 기반형 문화축제다.
상신브레이크는 “무더운 여름인 만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이 준비되고 있어 조금만 눈을 돌리면 매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멀리 떠나든, 가까운 거리든 자동차를 타고 가게 되면 브레이크패드 등의 점검은 꼭 하고 출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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