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가', 의사소통 안돼 결국 '위기론까지'...'좋지않은 분위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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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7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메세 컨벤션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사실상 외교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g20 국가와 위기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한일 양국 정상이 2011년 12월 이후 중단된 정상 간 셔틀외교를 복원키로 합의했으나 위안부 합의 문제는 이견만 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공감대를 형성해문 대통령은 “과거 역사적 상처를 잘 관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양국과 세계의 화합을 중시하며 자리를 지켜야 하는 g20이 최근 외기론에 빠지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G20 회원국 간에 불만사항이 쌓이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분위기로 인해 점차 원론적인 이야기와 각 국가간 이중적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보호무역조치를 하지 말고 자유무역 및 세계경제통합을 하자고 이야기하면서도 브렉시트를 선택하는 영국, 보호무역주의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시진핑의 무역 정책 및/관광 압박을 하는 등이 그 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g20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쌓여 g20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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