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부산 폭우... 잇따른 침수로 부산 휴교 “피해 규모는?”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11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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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부산 지역의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누전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부산 폭우’, ‘부산 침수’, ‘부산 휴교’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1일 새벽부터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학생들 안전확보 차원에서 학교 사정에 따라 임시 휴업을 내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우로 인해 부산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명륜로와 하부도로인 세병교가 폭우로 인해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부산 강서구 지사동 협성아파트 도로 등 침수 피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폭우 피해신고가 폭주하고 있다”며, “피해신고 유형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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