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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13일 오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태풍 탈림’이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시킨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풍 탈림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한 가운데, 기상청의 연이은 오보로 인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특히, 태풍 탈림은 과거에도 두 차례에 걸려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2005년의 제13호 태풍 탈림은 2005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활동했고 최저기압 925 hPa를 기록했다. 2012년의 제5호 태풍 탈림은 2012년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활동했고 최저기압 985 hPa를 기록했으며 타이완과 중국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태풍 탈림의 경로 변경으로 16일과 17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됐다.
최근 기상청은 부산에서 쏟아진 폭우를 예보하지 못하면서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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