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권오현 부회장... 33년의 화려한 삼성맨 이야기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13 1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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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오현 부회장 / 방송 화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3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권오현’이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권오현 부회장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 게시판에 “33년 몸 담은 삼성맨 권오현의 인생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오현 부회장은 1952년 10월 15일에 태어났으며, 공식 직함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서울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권오현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기공학 석사,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 박사를 마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197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삼성과 첫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삼성전자의 주요 보직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2012년 6월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2012년 7월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이날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상황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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