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이시형... “이명박-다스-히딩크 3대 핵심어?”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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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로 알려진 이시형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7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시형’에 이어 ‘이명박’, ‘다스’ 등이 나란히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시형에 대한 각종 논란이 제기되며 갑론을박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이번 현상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실검 1위에 오르는 기현상이 속촐하고 있다. 과거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시형 관련 핵심어는 MB(이명박), 다스 그리고 히딩크로 요약할 수 있다. 이시형이 처음 언론에 등장한 사건이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당시 히딩크 감독과 찍은 반바지와 슬리퍼 사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형은 2002년 6월 이명박 서울시장이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서울시민증을 수여하는 공식 석상에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나 기념촬영을 진행해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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