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유창식... 비난 속 日 길거리 성폭행 사건 ‘충격 주목’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09 1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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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로 사랑 받았던 유창식이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9일 오후 6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유창식’이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유창식의 잇따른 범죄 행위로 인해 비난 여론이 증폭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창식 악행에 버금가는 일본의 길거리 성폭행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일본의 주요 언론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서 활약하던 미야모토 켄(29)이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미야모토는 2013년 6월 일본 지바현 후나 바시시의 한 거리에서 걷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미야모토는 간사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와세다 대학교에 입학해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다. 대학 시절에는 통산 23승을 거두며 주장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더욱이 미야모토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 입단하며 활약했으나, 이후 2012년 전력 외 통보를 받으며 유니폼을 벗은 뒤 니혼햄의 2군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법원은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유창식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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