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OECD 정부혁신 회의서 시민참여 혁신 사례 발표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21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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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이달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혁신 회의(이하 ‘혁신회의’)에 초청받아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과 '남양주4.0' 시책을 발표했다.

OECD와 유럽연합(EU)의 주최로 개최된 혁신회의는 전세계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회의다.

이날 혁신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지도자, 전문가 및 연구자 등이 700여명이 참석해 '도시의 체제변혁'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최현덕 부시장은 “'남양주시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기존 공공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해 시민들의 후원, 재능기부, 지역자원 발굴로 취약계층에 복지·보건·고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시장은 '남양주 4.0' 시책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행정전반에 반영해 총 30여개의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카드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2007년 4월 최초로 개발돼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등 6건의 유사복지 모델이 탄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복지제도로 자리잡았고, '남양주 4.0'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계승·발전시킨 남양주시만의 신행정 패러다임이다.

이날 혁신회의 참여자들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도시혁신의 성과가 놀랍다며, 많은 도시에서 접목해 볼 만한 우수사례”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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