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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낚시어선이 침몰 하여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다.
영흥도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park****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odd****어쩌다 사고가 나서... 실종자 분들 무사귀환 바랍니다ㅠㅠ","glob***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사고를 보고 안타까움과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를 함이 일반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22명을 태운 선창 1호 낚시 어선이 침몰했다.이날 오전 6시 9분께 낚싯배인 9.77t급 낚시 어선인 선창 1호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마일(1.6km) 해상에서 366t급 급유선과 부딪혀 뒤집혔다. 사고 당시 선창1호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을 포함해 22명이 타고 있었다.13명이 숨지고 7명만이 생존했다. 또 이 배의 선장 오모씨(71) 등 2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다.
영흥도에서 사고가 난 선창 1호는 진두항을 출발한지 9분만에 일어난 사고다. 사고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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