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설주의보 해제 속 시민들은 '한숨'..."날씨가 급변하는건지 기상청 예보가 급변하는건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18 17: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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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뉴스 방송화면
오늘(18일) 서울에 처음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오늘 오후 해제 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8일 기상청은 서울, 경기(성남, 광주, 과천, 김포), 인천(강화)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오후 12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구리, 남양주, 하남, 양평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오후 2시에는 강원도 원주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까지 해제했다.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RE****날씨가 급변하는건지 기상청 예보가 급변하는건지","kji6****오늘은 배달 음식 시키지 말자","self****반짝추위가 아닌듯 눈 내리면서 반짝포근함 느껴지겠으나 눈이 그치면서 다시 강추위이느낌이 더 맞는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최저기온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4도, 수원 -6도, 대구 -2도의 추운 날씨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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