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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지난 6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가전제품이 소개됐는데 이 방송에서 중국의 가전제품을 지칭하는 '차이슨'이라는 말이 언급됐다. 차이슨은 세계적인 가전제품 제조기업의 이름에 중국 차이나의 'Chi'를 접두사로 한 단어다.
이 방송에서 소개된 '차이슨' 제품들은 유명 기업 가전제품에 비해 품질이 약간 떨어졌지만 가격에서는 우위를 보였다. 성능도 약간 밀리긴 해도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있었다. 중국 제품은 저가에 저품질이라는 인식이 약간 깨졌다.
과거만 하더라도 중국은 제품들은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뛰어난 중국 제품들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어떤 제품군에서는 대한민국 기업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제품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과거 국산은 일제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국산이 일제보다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인식은 많이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중국산 제품도 국산 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은 점점 퇴색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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