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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어버이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과 관련된 설문조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성인남녀 3천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1%가 '가정의 달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담 사유로는 44.3%가 '지출 증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응답자의 82.6%는 가정의 달에 추가 비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출 예상 항목에 대해서는 '현금 지급'이라는 응답자가 34.5%로 가장 많았고, '선물 구입'과 '외식'이 각각 26.6%로 같았다.
'5월 기념일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준비하는 날'은 52.3%가 '어버이날'을 꼽았으며, '어린이날'(24.1%)이 그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지출액은 평균 25만9천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어버이 날 문구로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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