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방송화면 캡쳐) |
국산 카네이션과 중국산 카네이션은 겉보기에 비슷해서 육안으로 구별이 쉽지 않다. 일부 업체에서는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가가 국산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이용해 원가 2000원인 중국산 카네이션 10송이를 국산이라 속여 3만 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성수기를 맞이해서 일부 업자들이 원산지를 속여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 같다"면서 "부정 유통이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5일까지 카네이션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