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충 ‘논란’... “Mom蟲은 마리텔 백종원의 인기에서 비롯됐다?” 색다른 화제 급부상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06 2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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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태권도 맘충 / 온라인 커뮤니티
태권도 맘충 논란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권도 맘충 사건의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태권도 맘충’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이른바 맘충(Mom蟲)은 주로 주부인 엄마들이 결집력 강한 부모 커뮤니티에서 단체로 여론을 조성하는 경우를 일컫는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번 태권도 맘충 사건으로 인해 ‘맘충’이란 단어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이다. 2015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인기를 끌자 자기 아이 이름을 읽어달라는 극성 엄마들이 채팅창을 도배한 것으로 인해 네티즌들이 이들을 두고 ‘맘충’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블랙박스 영상 및 상황 설명을 접한 후 게시물을 올린 A씨를 ‘태권도 맘충’이라 부르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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