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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 캡쳐) |
태풍 야기의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태풍 야기'가 올랐다. 태풍 야기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인근에서 발생해 북서쪽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속도는 시속 23km 정도다. 이런 속도면 오는 13일 대한민국 영토에 도달하게 된다.
태풍 야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한반도에 자리잡은 고온다습한 고기압 때문의 태풍 야기의 이동 경로가 달라질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폭염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만약 경로가 중국 대륙을 향한다면 한반도의 폭염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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