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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
영화 '목격자'는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사람들이 살인자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제목처럼 목격자가 살인자에 맞서는 내용이다.
'목격자'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정남규다. 그는 여성과 어린이 등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그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살인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유영철이다.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유영철 역시 여성과 노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붙잡히고도 "잡히지만 않았다면 100명까지 더 죽였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정남규, 유영철과 함께 살인마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강호순. 그는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여겼다. 그는 체포된 이후에도 자신의 죄를 전혀 뉘우치지 않았다. 그는 살인을 쾌락적인 유희처럼 여겼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이밖에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마들은 많다. 영화 '목격자'는 뜨거운 무더위를 섬뜩한 살인마로 하여금 잊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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