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릭 북상 속 위치 vs 휴교 '우려 확산'... "5조 1479억원 피해 안긴 최악의 태풍과 유사한 경로?" 논란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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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위치와 휴교 논란의 태풍 솔릭 / 온라인 커뮤니티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위치와 휴교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태풍 위치’, ‘태풍 휴교’ 등이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 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한 각종 의견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업계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 경로가 우리나라를 대각선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측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에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가 역대 최악의 태풍 중 하나로 기록된 루사와 유사해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태풍 루사는 2002년 8월30부터 9월1일까지 발생해 5조 1479억원의 재산 피해를 안긴 역대 5위급 규모”라며 “상습 침수 지역 주민들은 방송을 통해 태풍 솔릭의 위치를 잘 파악해 대비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휴교 여부에도 관심을 가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솔릭의 위치와 휴교 관련 기사에 댓글을 쏟아내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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