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호' 정준호, 영화 속 김효진과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 재조명 "어머니를 직접 만나 설득" 사연의 내막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30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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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정준호의 과거 영화 '천년호' 관련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천년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화 '천년호'에 출연한 정준호의 영화 관련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2005년 영화 '천년호'의 일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정준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김효진도 함께했다.

정준호는 영화 '천년호' 속 김효진과 베드신에 대해 아직 어려 좀 주저하는 것 같아서, 내가 어머니께 전화해 일식집에서 직접 만나 촬영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한국에서도 그 이야기만 하더니, 설마 일본에서도 꺼낼 줄은 몰랐다"며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천년호'는 통일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천년 호수의 저주를 담은 무협 멜로물로 신상옥 감독이 과거에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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