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95개소에 화재예방 위한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제공 [창원=최성일 기자]경남소방본부가 5월 30일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앞두고 전통사찰 안전관리에 나섰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역사가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을 비롯한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해 화재위험이 높다.
또 대부분의 사찰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하고 있고 소화기 외에는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46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37%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0.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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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15~’19년 사찰 화재발생(건) |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연기한 5월 29일까지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34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95개소 전통사찰에는 소방서장 현장방문을 통한 소방안전컨설팅 및 안전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 관계자들도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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