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국힘당 교섭단체 “민주당 최병일 의원 본회의장 사태 관련 공식사과하고 재발장지 약속하라”촉구

최휘경 기자 / choihkswee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7 0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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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휘경 기자]경기도 안양시의회(이하 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지난 26일 안양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이 지난 10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심사 결과 보고를 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당 대선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피켓 시위를(사진 참조) 한 것을 강력 규탄하며, 최 의원의 재발방지와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치와 지방의회를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에서 나온 최 의원의 저급한 행위에 대해서 지방의원의 자질과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 모범을 보여야할 시민사회단체장 출신으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시의회를 더 이상 망가트리지 말고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 의원을 강력 규탄했다.

이어 "따라서 저희 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이와 관련하여 민주당과 당사자인 최 의원의 공식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청한다.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향후 발생되는 의회파행의 책임과 관련하여 민주당과 최 의원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더 강력한 대응으로 강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의정 활동 중 하나인 심사보고 시 뒷면 표지에 적힌 내용을 보고 본회의장을 뛰쳐나간 안양시 국힘당 의원들은 나에게 파렴치한이란다. 단어의 뜻을 모르는지 아는지"라고 밝혀 우회적으로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공식사과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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