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역예술인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0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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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예총 산하 지역예술인 초청, 창작활동 지원 방안 등 논의

▲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앞줄 좌측부터 3번) 및 군의원, 한국예총 해남지회 임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 방안 정책 간담회 후 기념촬영 / 사진=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한국예총 해남지회 임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규 한국예총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문인·연예예술·국악·미술협회 등 예총 산하 7개 분야 협회 지부장 및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위기 극복 방안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 미술관 건립 ▶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 공간 마련 필요 ▶ 출향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해남예술제의 종합예술제로 전환 필요 ▶ 지역 예술인들의 체계적 관리 필요 ▶ 해남 문단사 역사책 발간▶ 국악 전수관 건립 ▶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합당한 대우 마련 ▶ 지역예술인들의 기획력 향상 교육 실시 등 해남예총과 문인협회, 미술협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김완규 예총 회장은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남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남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빠짐없이 집행부에 이송해서, 이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여러 예술인들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 문화예술 능력을 보유하고 계신 지역 예술인들이 오직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많은 군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는 신청사 이전 이후부터, 의정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일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인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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