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사장의 실수로 MBC 맛 간 지 오래” 직격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성제 MBC 사장이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자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나 일반적인 보수집회를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으나 뭇매를 맞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장의 실수로 ‘MBC 맛 간 지 오래’라는 회사에 모욕이 될 말들만 잔뜩 초래했다”며 “맥락의 오해라고 본인 페이스북에 해명했는데 대형 언론사 사장이 술 한 말 마시고 이불 속에서나 할 마음의 속말을 공적 자리에서 분별없이 뱉어 논란을 자초하면 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말씀 조심해야지”라며 “뒤늦게라도 사과했으니 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 14일 한국언론학회 강연에서 “우리 사회의 정파적 이해관계나 젠더에 따라 갈등이 있는데 그걸 무비판적으로 똑같이 중계하는 게 공영방송의 역할인가”라며 “예를 들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검찰개혁 집회와 광화문에서 약간 맛이 간 사람들이 주장하는 종교적 집회를 1대 1로 보도하면서 민심이 찢겼다고 보도하는 게 제대로 된 공영방송인가”라고 말했다.
박 사장의 발언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폄훼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광화문 집회가 약간 맛이 간 것이라면 ‘딱 봐도 100만’은 완전 맛이 간 것 아니냐”며 “방법과 방향이 달라도 나라 잘되자고 나선 다 같은 우리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박 사장이 지난 2019년 MBC 보도국장 재직 시절 했던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 박 사장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서초동 검찰 개혁 집회 인원을 ‘딱 봐도 100만명’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 사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코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나 일반적인 보수 집회’를 지칭한 것이 아니었다”며 “제 의도와는 다르게 일부 적절치 않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인정한다. 아무쪼록 제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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