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부여와 청소년 중심의 경영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시각에서 청소년정책을 건의하는 참여기구인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및 부의장 각 1인을 당연직 비상임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한 바가 있다.

이에, 올해 2020년 신임 비상임이사에는 청소년특별회의 박성경(남, 21세) 의장, 이한(여, 18세) 부의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청소년 관련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온 박성경 이사는 현재 청소년 공익 법인 ‘청출’ 대표로 포항시 청년위원회 청년 복지문화분과 부위원장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 이사는 2018년 전라남도 청소년 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으로 청소년 정책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참여했다.

진흥원 이사회에서의 두 신임 이사의 재임 기간은 1년이다. 임기 1년 동안 두 이사는 진흥원 사업 계획 및 예ㆍ결산 검토, 기관의 각종 규정 제ㆍ개정, 사업 현장 모니터링 등 경영사항 전반에 대한 심의ㆍ의결에 참여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박성경, 이한 신임 이사가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기관 경영에 참여하면서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청소년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두 신임 이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기관 관련 교육 및 정책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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