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02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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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예산 절감·낭비 사례 공개 조례안' 원안가결
15건 안건 의결

 

▲ 제231회 금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가 최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15건을 의결한 후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원들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및 조례안 심의 등 1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수정·김경완·조윤형· 윤영희 의원) ▲금천구 예산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금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금천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찬길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공무원 성 비위사건과 관련한 공직기강 확립과 재발방지대책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주민생활 지원방안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점검 및 확보 방안 등을 지적하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민들이 구 행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사업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윤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11~12월 예정된 제232회 정례회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하고 2021년도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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