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구립도서관 현장 방문 마무리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03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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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빛도서관을 방문한 행정재무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행정재무위원회가 최근 강서구립 등빛도서관을 마지막으로 지역내 구립도서관 현장방문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0월26일 방문한 길꽃도서관은 2007년 1월 개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신교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층별로 유아자료실, 아동자료실, 서고 등이 있으며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한 ‘찾아가는 책이랑 놀이랑’, 4차산업연계 프로그램인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책읽기, 도서연계4D 창의융합반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10월28일 방문한 강서영어도서관은 2012년 12월에 개관해 학교법인 백영학원이 운영 중이며, 영어자료실, 키즈존, 멀티미디어존, 스토리텔링존 등이 배치돼 있다.

지역주민에게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전해주고 영어 잠재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정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익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영어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29일, 2012년 6월에 개관한 학교법인 백영학원이 운영 중인 등빛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 유아자료실, 나눔정보실, 독서토론실, 문화강좌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진행 중인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마음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강서희망글판’, 영유아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인 ‘사서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동화구연’,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사서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사서주도형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송영섭 행정재무위원장은 "2주간의 구립도서관 현장 방문 준비에 수고하신 관련부서와 도서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위드 코로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립 도서관의 역할과 사업방안을 선제적으로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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