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가상·증강현실 기업 지원 ‘성과’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1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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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의료, 친환경자동차 등 지역특화산업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
제작거점센터 지원 3년여 만에 매출 59억 원, 123명 신규일자리

▲ (주)유오케이 가상현실 비대면 재활의료 서비스 콘텐츠 자료 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VR‧AR제작거점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며 가상·증강현실 분야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한 센터 지원사업은 3년여 만에 지역특화산업인 생체의료,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제작 콘텐츠 매출 59억원 달성과 1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스튜디오코인과 ㈜메가웍스가 개발한 ‘운전 중 교통사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완화 심리케어 콘텐츠’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 하나인 생체의료 분야와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로 지역 대학병원과의 실증사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튜디오코인은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말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최종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022년 11월까지 진행하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국내 디지털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유오케이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가상현실 비대면 재활의료 서비스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 및 제공 가능하게 했으며, ㈜다윈테크는 해부학 실습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카데바(의학 교육·연구 목적 해부용 시체) 콘텐츠 제작 후 광주여자대학교 보건의료계 학생 실습에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장비, 제조업, 자동차 분야 등 타 산업 분야의 가상·증강현실 기술 도입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가상·증강현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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