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서울식물원 방문·운영실태 논의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4 1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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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동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마곡동에 소재한 서울식물원을 방문, '제3회 한·중·일 전통 꽃꽂이 축제장'과 식물원의 선 큰플라자를 둘러보고 축제 현황과 식물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신낙형 위원장과 송순효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협·박성호·강선영·윤유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꽃꽂이 체험과 주제원의 온실을 둘러보며 기후별 환경 생태 및 식물원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제3회 한·중·일 전통 꽃꽂이 축제'는 '전통,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앱(ZOOM)을 통한 데몬스트레이션 방식으로 3국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한상숙 이사장은 "한·중·일 전통 꽃꽂이 축제는 그동안 한·중·일 3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람하실 인원이 제한돼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음으로 양으로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작가님들의 정열에 위로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짧은 행사 기간과 관람 인원수가 비록 제한돼 있지만, 작품에서 우러나오는 꽃의 향기가 구민들의 삶에 있어서 희망이 샘솟는 영양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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