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 위반 4명, 자가격리 위반 2명,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1명 등이다.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2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관련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소재 파악을 위해 82명 규모의 신속 대응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대전경찰청은 이동통신사에 요청한 명단을 받아 광화문 집회 현장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가려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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