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명량해상케이블카 가을 가족 여행지 추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0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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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타고 명량해협 해상전투 승전 역사현장 체험

▲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를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 운행 / 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도 힐링 가을 여행지로 땅끝 해남과 진도를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 수군 300여척을 단 13척의 배로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로 알려진 ‘울돌목’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로 지난 9월 3일 개통해 운행 중이다.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에 개통한 케이블카로 관심을 모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보니 특히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고, 인근 지역 유치원,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가을소풍지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인근지역 50여 곳의 교육기관에서 방문을 했거나,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이 뿐 만 아니라 울돌목 회오리 물살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 미려한 자태의 진도대교, 보석처럼 빛나는 다도해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낙조명소, 야경명소로써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군과 진도군을 잇는 케이블카로 남도여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지역을 잇는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이다. 이 때문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까운 주변 관광지가 많은 것도 명량해상케이블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진도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운림산방과 천연기념물 제107호 상록수림으로 둘러싸인 첨찰산에서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고, 해남에서는 천년고찰 대흥사, 공룡박물관, 땅끝관광지, 수국, 팜파스, 핑크뮬리로 가득한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역사적인 감동과 환상적인 가을 풍경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추천한다.”고 말하며 “잊지 못할 가을의 멋진 추억을 만들면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팅이 가능하지만, 가을 여행 시즌을 맞이해 이달(10월)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경우 기존 온라인 1,000원 할인에 500원 추가 할인이 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가을 여행지로 명량해상케이블카 방문을 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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