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위크’ 누적 시청자 수 56만명 기록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17 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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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삼성닷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 '비스포크 큐커 위크' 방송에서 개그맨 부부 홍윤화, 김민기와 삼성전자 직원이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 출시를 기념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BESPOKE Qooker Week)’가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는 총 5회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까지 포함하면 비스포크 큐커의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는 104만5000명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위크에서 개그맨 부부인 홍윤화, 김민기(8월2일), 요리 유튜버 육식맨(8월6일) 등 음식과 친숙한 유명인들을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팀 비스포크’로 참여한 프레시지(8월3일), 마이셰프(8월4일), 청정원(8월5일) 등과도 협업해 방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특히 비스포크 가전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인 글램 썬옐로우와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는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시청자 비중은 여성이 약 60%였는데, 7월28일에 진행한 런칭 방송보다 남성 비중이 높아졌다. 연령대로는 30ㆍ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쿠킹 앱’ 내의 ‘스캔쿡’을 활용하면 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조리 알고리즘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스마트싱스 쿠킹 사용자 수도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대부분이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초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진행하고, 마이 큐커 플랜(2년, 월 3만9000원 이상 식료품 구매 약정 옵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을 2차에 걸쳐 운영한다. 1차 모집 기간인 7월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만 6000명이 넘게 지원해 올해 들어 진행된 가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0:1을 기록했다. 2차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 밥을 만들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방법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특히 식품업계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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