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의 인권 보장 및 국제사회 공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도봉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가 지난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25건을 의결한 후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19일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작성의 건, 행정사무감사자료 및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15일과 20일에 진행된 행정기획위원회 현장방문과 20일에 복지건설위원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25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5개의 안건 중 각 상임위원회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안' 3건과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민감사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경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간행물심 의·보급 및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기훈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태용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이길연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미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림 의원 대표발의)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등 23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금숙 의원 대표발의) 2건은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강철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의 인권 보장 및 국제사회 공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동을 향해 자행되는 차별·탄압의 참담한 상황 우려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동의 존엄과 인권을 지지하고 평화 정착 및 인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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