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학교’ 창업지원프로 첫 결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05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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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여 과정 36명 수료
분야별 전문가와 창업 준비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최근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센터에서 ‘김포청년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김포시 교육자문관 등 시 관계자와 교육운영사인 사회적기업 어웨이크, 우수학생 등 최소인원 10여명만 현장에 모였으며, 수료생 3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수료식 뿐만 아니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안경체인’, ‘스페인의 쌀산업을 모델로 한 계절방앗간’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보냈다.

수료생 중 한 청년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청년학교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24일부터 두달여간 ▲14개 창업실무 온라인강좌와 ▲프로젝트보드 ▲능력공유마켓 ▲멘토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42명의 신청자 중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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