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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광묵 의원이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순천시 대안 반영 촉구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의회) |
[순천=김민재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오는 2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순천시에서 2022년에 추진하게 될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시설공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앞으로 시행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조례를 비롯해 27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8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오광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순천시 대안 반영 촉구안’이 의결됐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30만 순천시민의 생존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심권 기본 계획을 재고하고 순천시에서 건의한 도심구간 부분 지중화 대안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의결된 촉구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 국토교통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의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또한 김미연 의원이 순천시에 장기간 거주하는 시민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도록하는 ‘아파트 우선공급대상자 기준 강화 제안’ 자유발언을 했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정질문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를 짚어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2022년 업무보고 또한 내년 예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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