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21 15: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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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하나카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카드는 부산시와 지난 20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와 부산시 변성완 권한대행 및 핀테크 기업, 소상공인, 상인회,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부산시의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금융허브인 부산시의 유망한 핀테크기업 발굴을 통한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부산지역내 하나카드 인지도 제고 및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산시는 새로운 핀테크 기술 등을 활용해 기존의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돼 외국인 관광객 증대 및 소비진작을 통한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의 위쳇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앱개발 ▲외국인의 빅데이터 지원 등이 있다.

먼저 국내 최초로 위챗페이를 도입해 현재 국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하나카드는 전국 대형가맹점·서울 주요가맹점 확보 및 위챗페이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권에 위쳇페이 결제를 위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으며 향후 해당 플랫폼을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나카드는 위쳇페이 가맹점 승인중계 운영 및 가맹점관리를 위해 부산시 핀테크 기업을 파트너사로 선정해 하나카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해당 기업의 금융결제 관련기술 자생력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카드사로(점유율 60%) 외국인 카드사용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지난 9월부터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챌린지’를 통해 부산시가 조성한 핀테크허브센터인 U-Space BIF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최종선정되어 현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의 Explore Busan – BTS (Busan Tour Story)사업,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의 소액송금, 환전, 간편결제 서비스사업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부산시 빅데이터Lab에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부산시 및 유관기관, 핀테크기업, 관광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전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시와 하나카드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 핀테크 산업육성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하나카드 역시 금융허브인 부산지역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신규사업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협약은 하나카드가 축적한 핀테크 기술과 금융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 핀테크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부산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 등 경제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다방면에서 긴밀히 상호 협력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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