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오는 2월 17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신도시에 삼성그린정형외과의원이 새롭게 문을 열고 지역 의료 서비스 지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린정형외과의원은 관절통증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진료과목은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통증치료, 재활치료 등이다.

디스크와 측만증, 척추관협착증, 거북목증후군을 대상으로 하는 척추클리닉에서는 증식치료를 비롯해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절클리닉에서는 고관절염이나 관절탈구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하게 되며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손목터널증후군, 턱관절질환, 퇴행정관절염 등 만성적인 통증 질환으로 장기적인 재활치료와 운동치료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통증치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조직에 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증식치료’와 신경의 염증을 직접적으로 해소시키는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수압팽창술’, ‘수액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한 보존적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도수 의학적 숙련도와 전문성을 가진 치료사들이 전문적인 도수치료, 물리치료를 진행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와 횟수 등 적절한 운동 방법을 선택해 진행되는 치료인 운동치료도 함께 병행해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새솔동정형외과 삼성그린정형외과의원 박정민 대표원장은 “본원에서는 환자 개개인 상태에 맞는 세부 진단과 함께 맞춤형 치료를 처방하며, 환자들의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 후 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첨단 의료장비와 쾌적한 치료 시설을 마련해 최선의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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