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0명 신규 확진… 원인불명 53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30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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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모임 등 잇단 집단감염
소규모 n차감염 75명 달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194명보다 34명 적고, 1주 전(22일) 181명보다는 21명 적은 수치다.

29일 신규 확진자 중 159명은 국내 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는 ▲수도권 지인모임(5월 발생, 5번째 사례) 5명, ▲송파구 가락시장(5월 발생) 4명, ▲중구 소재 직장 3명, ▲중랑구 노래연습장 2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사례 중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신규 확진자가 75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확진자가 53명 나왔으며, 이달 발생해 진행 중인 5번째 수도권 지인모임 집단감염의 관련 확진자는 누적 3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1명이며, 나머지는 타 시·도에서 검사를 받아 해당 시·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30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787명이며, 격리 치료 대상은 2620명, 4만67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 추가돼 48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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