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재 시의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지원 논의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08 0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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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단체 등과 간담회 가져
▲ 목포시의원 김근재(출처=김근재 의원)
[목포=황승순 기자]

김근재 의원(삼향동ㆍ옥암동ㆍ상동)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지원 간담회를 7일에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폐지나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꾸려가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를 비롯한 목포해양대교 LINC+ 사업단, 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 전남사회혁신플랫폼, 목포시사회혁신네트워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안전 지원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 문제에 대해, 참석한 시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 대상으로 브레이크, 경광등, 형광도색, 광고판이 부착된 경량 안전손수레와 안전조끼, 안전화, 안전장갑 등 안전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 교육 등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근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되어 폐지나 고철 등을 수집해 생계를 꾸려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 및 복지정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근재 의원은 현재 목포시 기획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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