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최휘경 기자]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소미영)은 23일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에게 갈비탕 100팩을 전달했다.
이번 갈비탕 전달은 관양1동에 이어 2번째 보노로타리클럽에서 진행하는 봉사행사로 전달식에는 소 회장을 비롯해 총무 이선희,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정옥 안양시의원, 관양2동 이경환 동장, 주민자치위원회 김종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 회장은 “아직 싸늘한 추위가 불어오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홀몸노인들에게 건강식인 갈비탕을 드리는 두 번째 봉사활동을 회원들의 협조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갈비탕 한 그릇에 홀몸노인들께서 온기를 느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옥 시의원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홀몸노인들에게 갈비탕 한 그릇을 통한 세상의 훈훈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런 훌륭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 회장을 비롯한 보노 회원여러분께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양2동 이경황 동장은 “메말라 가는 정서 속에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갈비탕 100팩을 기부해 주신 소 회장님과 보노로타리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이 갈비탕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을 전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9일에도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갈비탕 100팩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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