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플랫폼분야 예비유니콘기업‘트릿지’현장 방문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9 1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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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성장방안 논의 [부산=최성일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18일(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랫폼 스타트업기업인 ㈜트릿지(대표이사 신호식)를 방문하여 ‘22년도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을 축하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트릿지는 글로벌 농수 축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각국 현지에서 채용한 농수 축산물 소싱 전문가(EM, Engagement Manager)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전 세계 수만 종의 가격과 품종, 물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글로벌 시장에 B2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축적된 빅 데이터 를 활용하여 거래를 중개 하거나 구매자가 플랫폼을 통해 주문 시 현지 농장 실사, 계약 협상, 운송 등 무역 대행 풀필 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코스 트코, 월 마트,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과 켈로그, 돌(DOLE) 등 식품 업체를 주요 고객 사로 확보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트릿지 신호식 대표는 “온라인 무역 거래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기보의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제도를 활용하여 필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호식 대표와 함께 농·수·축산물의 글로벌 거래 현황 및 트레이딩 과정을 살펴보고,“우리나라의 IT기술로 글로벌 농식품 시장의 정보 비대 치성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면서,“기보 는 새로운 플랫폼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요건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여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제도를 도입, 2022년까지 96개의 예비 유니콘 기업에 5,616억원의 특별 보증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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