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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국회의원이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민근 후보 선거 캠프 |
이날 현장에는 원팀캠프 소속 연사들의 열띤 찬조 연설에 이어, 안산시 전역의 조직력을 책임지는 김석훈·서정현·김명연 위원장이 결합해 세를 과시하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세 지원에 나선 김은혜 의원은 안산시의 행정 정체 원인을 ‘연임 시장의 부재’에서 찾았다. 김 의원은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이래 안산은 7명의 시장이 거쳐 갔지만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이 없었다”며 “이로 인해 시장이 바뀔 때마다 대형 정책들이 뒤집히고 표류하며 도시는 정체됐다. 서울·경기·인천을 통틀어 이런 잔혹사를 가진 곳은 안산이 유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 천영미 후보가 당내 간담회에서 ‘나 음주 전과 한 번 있다, 이재명도 음주 전과 있는데 찍지 않았느냐’고 발언했다고 한다”며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반성은커녕 이재명 대표도 했으니 뭐가 문제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후보의 행태는 안산 시민들을 무시하는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천 후보를 ‘음주운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하면서, 이민근 후보를 ‘검증된 모범운전자’로 치켜세웠다. 그는 “안산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선정을 이뤄냈고, GTX-C 상록수역 확정,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토대 마련 등 지난 4년간 엄청난 성과를 냈다”라며, “이 거대한 연속 사업들을 음주운전 초보 운전자에게 맡겨 표류하게 만들 순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과 관련해 “안산에는 현재 재건축 진행 및 대상 단지가 총 32개 단지에 달한다”며, “민간 재건축을 규제하려는 야당 세력에 맞서, 노후 도시 특별법 패스트트랙으로 56개 단지 재건축을 초고속 지원해 녹물 없는 명품 주거지를 만들 사람은 이민근 후보뿐”이라고 약속했다.
이민근 후보는 마이크를 이어받아 “안산 반월시화산단은 우리의 땀방울로 일궈낸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이었다”라며, “이제 민선 9기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ASV) 최종 지정을 완수하고 반월산단을 AI, 로봇,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로 대전환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주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부터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안산의 미래를 구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연습 없이 취임 첫날부터 100% 능력을 발휘해 안산시민의 안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도록 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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